애초부터 세상을 동맹관계로 이해하게 프로그램되어 있음

&1/28/2013 1:32:53 PM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세상의 인관관계들을 모두 동맹관계 모델로 이해하도록 짜여 있다. [754.p265Bt] 그래서 우리냐 아니냐에 따라 철저 다른 잣대를 가지고 평가하고 다루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단기간에 재프로그래밍 하려는 것은 비현실적 공상주의자들의 헛된 시도일 수 있다는 뜻이다. 이상은 훌륭하지만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계획인 것이다. 예수님도 말씀 하셨듯이 탑을 지으려면 분명히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

국제공산주의자들은 노동조합 구성원들이 계급적 정체성이 아니라, 민족적 정체성을 따라 동원되어 제국주의의 앞장이가 되거나, 서로 살인을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프로그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근대는 인간이 살아온 시대들에 비하면 찰라에 불과하다. 인간의 본능은 근대적 이상에 따라 프로그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석기 시대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보인다. 구석기에서는 씨족 단위의 동맹관계로 세상을 이행하는 것이 현실적었다.

그렇다면 다수에 의한 소수의 폭력을 중지시키기 위한 휴머니스트들의 꿈은 어떻게 실행이 가능한가? 일단, 인간의 이런 영적 수준을 현실로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오히려 구석기 시대적 마음에 맞게 이상사회를 재조직하면 된다. 근대적 인간도 진보적 사람도 편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편견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피할 수 있다. [754.p266Cc]

계급단위도 틀렸고, 국가 단위도 틀린 것이다. 계급단위는 비현실적이고, 국가단위는 기만적이다. 

원래 씨족공동체와 같은 깨어 있는 사람들의 공동체 단위로 묶어, 오히려 동맹관계로 이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구조와 궁합이 맞게 세상을 재조직하는 것이다. 그게 공동체 운동이 현실적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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