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자를 위한 지배이념 제국종교의 오염

공자의 유교는 대다수를 위한 이념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지배자의 권력을 공고히 하고 지배자를 중심으로 하는 고대 세계의 질서를 유지 강화하기 위한 이념이다. 

성리학의 나라조선 후기의 맛이 간 성리학은 서인 노론들을 위한 지배이념이 되어 버렸다. 국왕도 민중도, 상공인도 모두 유가를 위한 딱 가리일 뿐이다. 

사회적 질서가 와해된 전국 시대에 고통 받는 민중의 삶을 안정화시키는 논리로 유가의 이념은 효용 가치가 있었는지 모른다. 

유가의 논리에 따르면 시민이 주도하는 민주주의를 꽃 피울 수도 없고, 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이익 보호를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와  산업혁명을 이끌기도 어렵다. 유가의 핵심 논리에서 파생된 사농공상의 우선순위에 따라 국가를 조직했다. 즉, 유가들 스스로인 선비들을 먹이 사슬의 꼭대기에 둔 것이다. 그 논리에 따라 종교화한 기득권화한 서인들은 국가 발전을 심각하게 저하고 약화 시킴으로 근대화한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에 조선이 맥 없이 무너지게 만들었다.

유교에 오염된 국가의 사람들인 시민이 되기 어렵다. 그들은 주체적인 시민이 되기 보다는 자기 책임을 포기하고 왕의 보호와 돌봄을 바라는 백성이 된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유교를 포함한 종교를 가장한 지배자를 위한 이념의 독부터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원래의 메시지 부패가 개입되어 있지 않는 누룩 없는 가르침을 복원해야 한다. 

한국인들의 경우 양반들의 지배 이념이자 종교화한 유교에 오염이 되어 버렸다. 거기다가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콘스탄틴 하이브리드인 서구 기독교의 지배이념의 독까지 더해져서 더 어려운 지경이다. 

연구에 의하면 노예를 가진 지역에서 지배자들은 노예들을 분열시키고 자유인들이 노예에게 연민을 품지 않게 하려 한다. 그 결과 대규모 노예제 산업이 지배하던 곳에서는 사람들간의 아사비아가 거의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유교에서는 말도 안되게 대부분이 소시오패스들인 왕들을 아버지로 모시라는 미친 가르침을 전한다. 그래서 왕과 스승(대부분 유가)의 패륜과 전횡, 강간질에 무력하게 당하게 만든다. 그 결과 유교 사회에서는 시민 혁명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논리적으로자연스럽게 전근대 사회의 정체 속에서 서양 세력에 의해 무너져 버렸다. 

그래서 서학을 연구해서 동학의 기치를 내세웠던 이들은 사람 안에 하느님이 있다는 주나라 이전의 이념을 내세웠다. 그래서 천자, 아버지로서의 왕과 스승이라는 이념적 울타리를 깨부숴 버렸다. 동학은 자긍식심 가득찬 민중을 만들었고, 하나님의 마음과 통하는 마음이 자기 안에 있고 믿는 민중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고 혁명으로 돌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조선의 왕권주의자와 서인들의 적자인 노론세력은 외세를 끌어들여 혁명을 불길을 꺼버렸고, 스스로 깨어나버린 민중의 불길을 끌 수 없다고 판단하고 차라리 나라를 팔아 버렸다. 그리고 집권 기득권 노론세력의 대부분은 친일파가 되어 버렸다. 

한국인들은 일반 이 유교 바이러스부터 퇴치해야 하나님 나라(신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내적 기반을 세울 수 있다. 그래야 이 시대에 다시 신시를 열수 있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자본주의 세계의 지배자들 역시 그들이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던 민중들이 서로 연대하고 불쌍히 여기는 것을 싫어한다. 본능적으로 그들의 기득권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현대 자본주의 세계의 지배자들 역시 피지배자들끼리 서로 미워하고 질투하고, 무시하고, 경쟁하기를 원한다. 개인주의적인 세계관을 벗어나지 못하기를 원한다. 이게 그들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이 시대는 승자에게도 세상은 잔혹하다. 그들 역시 가해자이자 피해자이다. 봉건주의 세상이든, 자본주의 세상이든, 국가 공산주의든 세상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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